집단 휴학에 들어갔던 전국의대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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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정부시절 의과대학 증원 정책에 반대하며 집단 휴학에 들어갔던 전국의대생들이 17개월 만에 전원 복귀 의사를 밝혔지만, 학사 일정이 정상화되기까진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 4월 광주 동구의 한 의과대학 강의실이 굳게 닫힌 채 복도는 텅 비어.
[앵커] 지난해의대생증원에 반발하며 학교를 떠났던의대생들이 전원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정부와 국회를 믿고 학교로 돌아가겠다고 밝힌건데, 구체적인 복귀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비대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정부의 ‘의대생2000명 증원’ 발표에 학교를 떠났던의대생들이 전원 복귀를 선언하면서다.
김민석 국무총리도 “큰 일보진전”이라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의대생전원 복귀”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대강당에서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왼쪽부터), 이선우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회장,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김영호 교육위원장이 의과대학 교육 정상화를 위한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공동 성명서를 발표한 후 인사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추진 등 의료 개혁 정책에 반발해 학교를 떠났던의대생들이 전원 복귀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국회는 의대 교육의 정상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상화를 위한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추진 등 의료 개혁 정책에 반발해 학교를 떠났던의대생들이 전원 복귀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국회는 의대 교육의 정상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앵커] 1년 5개월 넘게 이어졌던 의정 갈등이 중대한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의대생단체가 처음으로 학교로 돌아가겠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힌 겁니다.
교육부는 환영한다면서도, 구체적 방안에 대해서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1년 넘게 이어진 의정갈등이 봉합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구체적인 복귀시점과 방법은 풀어나가야 할 숙제로.
대전일보DB의대생들이 전격적으로 복귀를 선언하면서 장기간 교착상태였던 '의정 갈등'의 출구가 보이는 모양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지난 12일 국회 교육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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