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한석유화학산업의 구조 재편
페이지 정보

본문
▲ 전남 여수 산단 여천 NCC 공장 외경 글로벌 공급 과잉에 경쟁력 약화로 위기에 처한석유화학산업의 구조 재편을 위해 정부가 본격적인 교통정리에 나섭니다.
기업 간, 기업 내 자발적 사업 재편이 속도감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판을 짜고, 구조 개편 '골든타임.
오찬 자리에서 최근 위기에 봉착한석유화학기업들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 장관은 “석유화학산업의 현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업계가 합심하여 설비 조정 등 자발적인 사업재편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열린 제7차 수석 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 대통령이석유화학산업에 대한 대책 마련을 지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내놓은 석화산업부양을 위한 대책은 사실상 전무하다.
석화 업계가 기대를 걸고 있는 건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석유화학산업경쟁력 제고 방안' 이후 나올 후속 대책이지만 당초 상반기 발표에서 차일 피일 미뤄졌고 이르면 이달 말 발표될 가능성도.
오늘(10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과 DL그룹이 합작해 설립한 여천NCC는석유화학업황 악화.
우량 기업이 2022년부터 심각한 위기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도 2360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그런데석유화학산업의 위기는 여천NCC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다.
여천NCC에서 시작된 위기가 전방위로 확산할 가능성이 매우 큰 것이 현실이다.
김정관산업통상부 장관은 오늘(14일) 한화오션 거제조선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석유화학산업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업계가 합심.
주요 산단 내 40∼50년 이상 된 50만t 이하 설비를 중심으로 합리화를 추진합니다.
우리 정부도 조만간 후속 지원책을 발표해석유화학산업경쟁력 제고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김정관산업통상자부 장관은 인사청문회 당시 "취임하면 이른 시일 내석유화학.
유정복 인천시장이 6일 SK인천석유화학에서 열린 '인천석유화학산업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협약식'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노상구 SK인천석유화학대표이사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서울경제] 인천시가 지난 6일 SK인천석유.
침체로 장기 불황에 빠진 국내 주요석유화학기업들이 최근 일부 생산설비 가동 중단에 이어 공장 철거(스크랩)에도 나섰다.
석유화학산업회복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도 칼을 빼 들면서 생산능력 감축을 위한 합병 및 퇴출.
- 이전글친환경을 입히다'…업계, 리 25.08.17
- 다음글일임금 근로기준법 명시…"내년 하반기 25.08.1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